중·고교 남학생들, 10대 여아 집단 성폭행

성폭행 장면 불법 촬영해 함구하라 협박까지

김민승 기자 | 기사입력 2019/08/28 [17:20]

중·고교 남학생들, 10대 여아 집단 성폭행

성폭행 장면 불법 촬영해 함구하라 협박까지

김민승 기자 | 입력 : 2019/08/28 [17:20]

▲ 강원지역 중고생 11명이 10대 여아 상대로 집단 성폭행.(사진=연합뉴스) 

 

[김민승 기자] 중·고교 남학생 11명이 초등학생인 10대 여아를 상대로 집단 성폭행을 저질러 경찰에 체포됐다.

 

강원지방경찰청은 이들은 강원지역 남학생들로 초등학생을 상대로 성폭행을 저질러 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14) 등은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피해자 B양을 상대로 본인들 거주지인 아파트 등으로 불러들이거나 데려가 수차례 걸쳐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A군 등은 현재 재학 중이거나 자퇴한 지역 선후배 사이로 B양을 성범죄 대상으로 삼고 정보를 공유해가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또 성폭행 장면을 불법 촬영하고 이를 빌미로 다른 이들에게 알리지 말고 들켜도 말하지 말라는 협박까지 일삼은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이번 사건에 대한 피해자 진술을 확보한 상태로 가해자들 조사가 완료되면 검찰에 기소할 예정이다.

한편 B양은 엄마 남자친구 C씨에게도 성폭행을 당했고 C씨는 이와 관련 재판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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